MP그룹(065150)이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을 신고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출 연장기한은 내달 8일이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송 및 부정 관련 조사 내용에 대한 재무제표 및 주석 반영 내용, 2018년 기초 재무제표에 대한 전기오류사항 확인 및 수정 반영 등 2018년 재무제표를 확정하지 못해 충분한 감사 절차를 수행하지 못했다”면서 “재무제표, 주석 및 관련된 감사 증거가 확정되면 관련된 재무제표 및 주석의 구성요소에 관하여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감사의견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