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안트로젠 신약 日 혁신치료제 지정 실패에 약세

안트로젠(065660)이 일본의 혁신치료제 지정 실패 소식에 9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안트로젠은 전 거래일 대비 8.19% 내린 7만 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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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이 이영양성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ALLO-ASC-DEB’는 일본의 혁신치료제인 ‘사키가케’ 지정 획득에 실패했다. 사키가케로 지정되면 신약신청서 접수 이후 심사 검토기간이 6개월로 단축돼 올해 연말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올해 연내 출시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다만 심사기간 단축에 실패했을 뿐 제품 승인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안트로젠이 일본 후생성에 신약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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