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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기억' 봉하 마을에서 보낸 아름다운 사계절, 5월 개봉 확정

봉하 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생태계를 전지적 현미경 시점으로 담아낸 영화 <물의 기억>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롯데시네마 아르떼사진=롯데시네마 아르떼



故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미래와 봉하 마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전지적 현미경 시점에서 담은 초밀착 친환경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이 5월 개봉을 확정하며 스틸을 공개했다.


봉하 마을에서 1년을 머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과 다양한 생명체들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물의 기억>은 관객들에게 자연의 경이롭고 싱그러운 순간들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맨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생태계의 법칙을 초밀착 촬영, 전지적 현미경 시점으로 관찰한 영화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물의 기억>은 故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미래를 담아낸 영화로도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하 마을로 돌아온 故 노무현 대통령이 후대에 물려주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으며, 이를 위한 그의 노력과 그가 품었던 원대한 비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청명한 하늘 아래 손녀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달리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담겨 있어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게 해 영화가 전할 남다른 메시지까지 기대하게 한다.

물과 함께 순환하는 자연의 비밀스러운 순간들을 빠짐없이 기록한 <물의 기억>은 5월 개봉, 자연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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