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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상가 플리마켓’ 4/19~20일 진행

▶ 문화 콘텐츠 더해진 상업시설, 지역 대표 상권으로 발전 가능성 높아

▶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화성시 대표 플리마켓 ‘호기심 공룡마켓’ 개최로 상가활성화 기대돼

▲ <‘호기심 공룡마켓’ 포스터>▲ <‘호기심 공룡마켓’ 포스터>



반도건설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가 입주민들과 플리마켓 개최에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문화 콘텐츠를 만난 상업시설들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아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 지역민들의 흥미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동탄2신도시 내 위치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인 ‘호기심 공룡마켓’은 오는 4월 19일과 20일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개최할 계획이다.


공룡을 비롯한 화성시의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한 ‘호기심 공룡마켓’은 먹거리부터 즐길거리까지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화성시를 대표할 플리마켓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녀들의 공룡관련 용품을 교환, 매매 할 수 있는 ‘공룡 벼룩시장’을 비롯해 공룡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에코백 제작과 양말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등의 리사이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과 함께 수공예 창작품 시장과 푸드트럭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이번 플리마켓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수공예활동을 통해 경력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협동조합 ‘참좋은수다’와 화성시 지역콘텐츠를 연구 및 개발하는 ‘호기심연구소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는 등 취지도 좋다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 진행으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현재 상가 내 대형 앵커테넌트 입점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플리마켓 개최로 인해 집객력 향상은 물론 지역 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상업시설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을 넘어 여가?문화공간으로 역할로 거듭나고 있으며, 문화 콘텐츠가 상가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력도 점차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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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례가 메세나폴리스몰이다. 서울 마포구 합정역세권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몰은 지난 2012년 개점 초기 당시 총 243개 상가 중 절반가량이 미분양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일대 랜드마크 복합문화상업공간으로 거듭났는데, 이는 GS건설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입은 결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17년 리뉴얼을 진행하며 부활에 성공한 코엑스몰 역시 문화 콘텐츠의 힘을 톡톡히 봤다. 코엑스몰은 약 100억원의 투자를 감행하며, 별마당 도서관을 조성했고, 개장 후 입점 매장 방문고객이 두 배 늘고, 매출 효과도 상당하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문화 콘텐츠인 플리마켓과 만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역시 고객 집객력 및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기여, 향후 동탄신도시는 물론 일대를 아우를 복합문화상업공간으로 발전이 기대되며 최근 투자자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

한편,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현재 대규모 키즈테마파크인 히어로키즈파크의 오픈에 이어 대형 SSM GS슈퍼마켓이 5월 중 오픈 예정이며, 다양한 F&B 브랜드와 학원, 병원 등도 입점 대기 중에 있어 활성화에 더욱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반도건설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공급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2개 단지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총 300여 실 규모로 구성된 주상복합 건물 내 스트리트 몰 상가다.

▲<반도건설 카림애비뉴 2차▲<반도건설 카림애비뉴 2차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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