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최고 26도까지…덥고 습해요" 오전 중 대부분 비 그쳐…미세먼지 '나쁨'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제(23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24일)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중 그치겠다. 다만 출근길 기온과 습도가 비교적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전부터 차차 벗어나 비가 그친다.


충청과 남부내륙에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도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평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2도, 춘천 16.1도, 강릉 17.4도, 청주 15.3도, 대전 15.4도, 전주 15.1도, 광주 16.5도, 제주 18.1도, 대구 14.8도, 부산 16도, 창원 1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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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상도가 5∼10㎜, 그 밖의 전국이 5㎜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중심으로 오전까지 ‘나쁨’ 수준인 것으로 예보됐다.

이외 대부분 지역은 대기확산 원활과 강우 영향으로 전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에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남해 1.0∼2.5m, 동해 1.0∼3.0m, 서해 0.5∼2.0m의 파도가 예보됐다.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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