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여벤협, 여성벤처 스케일업 아카데미 오픈

24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박미경(앞줄 오른쪽 6번째) 여벤협 회장과 관계자들이 ‘2019 우먼 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오픈에 맞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여벤협24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박미경(앞줄 오른쪽 6번째) 여벤협 회장과 관계자들이 ‘2019 우먼 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오픈에 맞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여벤협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여성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찬 아카데미 ‘2019 우먼 벤처 스케일업 프로그램(Woman Venture Scale-up Program)’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제2벤처붐 등 벤처 성장과 활성화를 통해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하는 가운데 여성벤처도 창업과 더불어 기존 기업의 스케일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여성벤처CEO 역량강화 및 전략모색을 지원하고자 SC제일은행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과정은 기업경영 및 조직혁신, 문제해결 등을 위한 전문 과정으로 여성벤처기업인 3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 과정을 이수한 경우 협회장 및 은행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1회차는 박태현 팀과리더이야기 대표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직원과의 소통과 관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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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흥 SC제일은행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은행의 특성과 여성벤처기업의 만남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지속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미경 여벤협 회장은 “여성벤처가 스케일업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또한 여성이 교육효과가 높기에 이번 과정을 통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스케일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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