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왼쪽 두번째) KEB하나은행장이 지난 10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독립운동 유관단체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독립유공자유족회·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 등 주요 단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2억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 ‘가슴 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을 통해 고객들의 참여로 조성됐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독립운동 유관단체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독립유공자유족회·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 등 주요 단체에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가슴 벅찬 그 이름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것으로 KEB하나은행은 2~4월 캠페인 기간에 신규 가입한 가입 좌수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월 말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비 및 장학금으로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젊은 세대에게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적인 삶과 희생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