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특구본부, 해양특화 기술창업 거점으로 한국해양대 육성

오영환(현판 왼쪽)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이 경갑수 한국해양대학교 사업단장에게 이노폴리스캠퍼스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오영환(현판 왼쪽)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이 경갑수 한국해양대학교 사업단장에게 이노폴리스캠퍼스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한국해양대학교를 해양특화 기술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27일 부산특구본부에 따르면 이 기관은 특구 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현판식을 지난 24일 한국해양대에서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특구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대학의 기술과 교수진, 장비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아이템 검증과 고도화를 지원해 생존성 높은 기술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특구는 2년간 해당사업을 지원하며 특구 육성사업과 연계해 창업기업의 후속성장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해양수산분야 특성화 종합대학인 해양대는 대학의 장점을 살려 해양플랜트와 해양산업에 특화해 창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20건의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 등 해양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동삼혁신지구에 위치해 우수한 혁신자원을 보유했고 이를 통해 해양분야에 특화된 기술창업 가능할 것으로 부산특구본부는 기대했다.

부산특구본부 관계자는 “해양특성화 대학인 한국해양대가 특구 지정 이래 처음으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해 부산특구의 특화분야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양질의 창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