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무언설태]주류 종량세로 바꾸기로… 맥주가격도 내려갈까요




▲당정이 5일 맥주와 막걸리 과세 체계를 종량세로 바꾸기로 확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장 편의점에서 2,850원 안팎에 팔리는 국산 500㎖ 캔맥주의 주세가 146원 내려가죠. 문제는 술집에서 값이 얼마나 내려갈지의 여부인데요. 최근 소주 출고가가 65원 오르니까 술집에서는 1,000원이 오른 것을 고려하면 맥주나 탁주 가격도 같은 비율로 내려가야 하지 않을까요.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식약처장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인보사 투여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며 “인보사 관련 허가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해 국민께 혼란과 심려를 끼친 점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장이 인보사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환자 안전대책 수립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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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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