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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외국인·기관 매도에…코스피 오후 들어 낙폭 키워

14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52포인트(0.50%) 내린 2,092.6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3포인트(0.32%) 내린 2,096.32 에서 출발해 보합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9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382억원, 기관이 35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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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63%)와 현대차(-0.35%), 셀트리온(-2.17%), LG화학(-1.43%), 포스코(-0.62%) 등이 내린 반면, 현대모비스(1.85%)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62포인트(0.45%) 내린 723.4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포인트(0.37%) 오른 729.39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1,40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064억원, 기관이 2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0원 상승한 1,1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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