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구·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 우수사례와 신기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기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고 마련됐다. 이날 동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24시간 행정서비스 구축 방안을 발표하고, 영도구는 미세먼지 경보, 대피, 저감 시스템을 통합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동래구와 북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활성화 방안과 여름철 고령 인구를 위한 그늘막 설치위치 빅데이터 분석을 각각 발표한다. 부산시는 이날 대회를 통해 구·군별 최종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