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오후1시 주식시장은]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 속 혼조세

코스피가 26일 오후 상승·하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급격한 금리 인하 기대심리를 경계하는 발언을 했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5%) 오른 2,122.77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4포인트(0.07%) 내린 2,120.2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하락·상승이 엇갈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238억원·기관 304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 536억원을 순매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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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22%), SK하이닉스(000660)(3.45%), 셀트리온(068270)(1.4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4%)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보합, 현대차(005380) (-0.71%). LG화학(051910) (-0.99%), 신한지주(055550) (-1.00%), POSCO(005490) (-1.02%)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1포인트(0.30%) 오른 712.13을 나타냈다. 지수는 0.13포인트(0.02%) 오른 710.15로 개장해 하락 전환했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59억원·기관 187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95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원 오른 1,158.7원을 기록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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