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반도건설, 울산 태화강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짓는다




반도건설은 지난 4일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신축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 중구 우정동 28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49층, 3개동, 총 495가구(아파트 455가구, 오피스텔 40실)를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우정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하고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 오피스텔 30~58㎡ 규모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달 착공 후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태화강 조망권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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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가 위치한 우정동은 울산 중심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이다.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포항),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울산공항, 울산역(KTX, SRT), 태화강역,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태화초, 우정초, 유곡중, 월평중, 함월고, 울산중앙고 등 학교가 인근에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상권의 중심인 성남동 젊음의 거리를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울산시청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대공원, 울산 시민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는 바로 앞으로 태화강이 위치해 조망 프리미엄을 지닌 데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서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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