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공공기관 INSIDE]중부발전, "태양광 나무 통해 와이파이 서비스"




중부발전은 15일 한국에너지재단, 현대알루미늄과 ‘솔라트리’ 설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라트리는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나무 형태의 구조물로 이를 활용해 와이파이를 이용하거나 핸드폰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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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은 ‘햇빛 누리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햇빛 누리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단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석문호 수상태양광(80MW)의 경우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경관을 고려한 모듈배치와 전망대 및 둘레길 조성을 통해 명품 복합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신재생사업 개발에 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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