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제9기 시민감사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 제8기 시민감사관 81명이 활동 중이다. 제8기 시민감사관은 2017년 9월 위촉부터 현재까지 시민불편사항 등 총 154건을 제보·건의해 시정 발전에 기여 했다. 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로 군·구별 인원을 안배해 선정하며 임기는 2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9기 인천시 시민감사관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