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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되고 있어" 해외수주, 대북 더블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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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2분기 매출액 4조 6,819억원(YoY +10.4%, QoQ +20.7%), 영업이익 2,451억원(YoY +11.0%, QoQ +19.4%)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 10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해오던 해외매출은 작년 4분기부터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2015년 이후 수주한 주요 현장의 공정 본격화로 이번 분기 2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1분기에 이어 UAE 원전의 중재 관련 소송 비용으로 400억원의 추가 원가가 발생해 해외부문 원가율은 100% 기록했다.


여전히 부진한 해외부문 원가율은 아쉽지만, 2015년 예산표준화 이후 수주한 공사들의 매출 비중이 올해는 67% 확대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의미 있는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부문 원가율도 부진했는데 이는 CIS 국가들의 고수익 공사의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알제리 발전프로젝트에서 일부 추가원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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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별도 신규수주 목표는 13.9조원, 해외는 7.7조원이다. 상반기 수주는 연간계획 대비 38%를 달성했으며, 해외수주는 연결기준 37%, 별도기준 42%를 달성했다. 3.2조원의 사우디 Marjan 프로젝트(6&12번)의 수주가 크게 기여했다. 하반기에도 이라크 유정물공급시설(25억불), 이라크 발전소(14억불), 알제리 복합화력발전(8억불), 파나마 메트로(18억불), 인도네시아 정유공장(40억불) 등의 결과가 대기 중이고, 사우디 가스처리시설(20억불)과 카타르 LNG(40억불)의 발주도 예정되어 있어 내년까지 해외수주 모멘텀은 이어질 전망이다. 실적과 수주 모두 기대치에 부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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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사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주택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외부문 수주와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수익성 역시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그동안 약점이었던 해외부문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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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 기존 2만 세대에서 1.8만 세대로 공급목표를 하향했지만, 이는 서울시 인허가 지연 이슈가 반영된 사안이다. 따라서 실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추가적인 주택공급 하향 조정도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주택부문 실적은 작년 착공된 4개의 대형 자체사업(계약고 3.4조원)을 기반으로 내년까지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연내 GBC 착공도 예정돼 있어, 주택공급물량 감소가 현실화 될 경우 국내 매출 하락을 일정부분 방어할 수 있다.

해외수주, 실적, 남북경협 등 투자 모멘텀 대비 과도한 하락이라는 판단이다. 50,000원 아래에서는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목표주가는 주택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해 target P/B를 1.0배로 낮추면서 기존 70,000원에서 63,000원으로 하향한다.

오늘의 관심종목

현대건설(000720), 현대바이오(048410), SK머티리얼즈(036490), 후성(093370), 국일제지(07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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