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한민국 히든챔피언] 휴넷, 강의 개설 등 지식 공유 플랫폼 "눈길끄네"





휴넷의 해피칼리지 학습자들이 라이브 클래스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휴넷휴넷의 해피칼리지 학습자들이 라이브 클래스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휴넷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의 ‘해피칼리지’는 노하우를 가진 누구나 대학을 개설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쉽게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내일을 준비합니다. 요즘 사람들의 대학, 해피칼리지’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갖가지 실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직장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학습자는 자신이 원하는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한 순간에 즉시 찾아보고 바로 습득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는 스스로 가격을 설정해 정당하게 자신의 지식 콘텐츠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영상 편집, 콘텐츠 수익화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크리에이터 양성 아카데미도 라이브 강의로 열리고 있어 참여도가 높다. 300여 개 무료 강의를 포함해 약 1,000개의 강의가 등록돼 있으며, 유튜버 ‘인싸담당자’와 ‘밤비걸’ 등을 포함한 인기 강사 200여명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는 오프라인과 라이브 강의도 크리에이터가 직접 개설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이러한 신규 서비스에 맞춰 오는 8월 말에는 총 상금 3,000만원이 걸린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휴넷은 성인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경영 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교육 사업으로는 △연간 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교육’ △국내 최초의 온라인 MBA ‘휴넷 MBA’ △CEO와 리더들을 위한 데일리 지식 영상 서비스 ‘휴넷 CEO’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 과정 ‘휴넷 PASS’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사업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하여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마이크로러닝 솔루션 ‘쌤(SAM)’ △게임러닝 프로그램 ‘아르고(ARGO)’ △차세대 기업교육 솔루션 ‘랩스(LABS)’ △시니어 전문가 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 등을 운영 중이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