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시 ‘제6회 시민 도시아카데미’ 200명 모집




서울시가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시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2019년도 제6회 시민 도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9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제6회 시민 도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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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카데미는 ‘14인의 도시계획전문가와 함께 하는 도시철학 콘서트 및 도시계획 아고라’라는 주제로 지명도 높은 도시계획분야 교수 등 14명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강의와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5주간 진행되는 일반강의 ‘도시철학 콘서트’는 도시계획 체계와 공간구조, 도시 공동체와 도시재생부터 스마트도시까지 도시전반의 다양한 주제를 일반 시민이 알기 쉽게 구성했다. 4주간 진행되는 심화강의 ‘도시계획 아고라’는 서울시 도시공간구조 방향, 서울형 생활권계획 실천전략,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 대도시권 계획 주제를 가지고 2040 서울플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전체 교육과정의 75% 이상을 이수한 시민에게는 시민 도시계획가 수료증과 서울 도시정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교육 수료자 669명을 ‘시민 도시계획가’로 양성했고, 이들은 서울의 각종 도시계획에 시민참여단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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