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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경록, 임대관리업 양성화 정책 발맞춰 ‘임대관리사’ 배출




62년 전통 부동산 교육기관 경록이 임대관리업 양성화 정책에 발맞춰 임대관리사 배출에 앞장서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부동산 정책은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매매를 지양하고 민간의 영역에서 양질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례로 임대사업자에게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 및 복지 혜택을 주는 한편 음성적인 부동산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를 강화해 임대관리업이 활성화되도록 장려하는 추세다.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월세 신고제 역시 적법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임대관리업 양성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이에 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은 공인중개사 인강 패키지 수강생에게 임대관리업 관련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중이다.


경록 임대관리사 교육 프로그램의 인강, 교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진이 만들어 전문성을 갖췄다. 가독성이 좋은 HD 전자칠판을 사용해 뉴스를 보거나 신문을 읽듯 반복 학습하면 부담 없이 임대관리 업무와 부동산실무 지식을 익힐 수 있다. 그만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이제 막 취득한 사람부터 업무 범위를 확장하고 싶은 현직 공인중개사 등 많은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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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와 관계없이 안정된 수익을 올리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중개업 종사자, 중개보조원, 주택관리사 종사자, 기업형/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 진출 희망자, 노후대비를 고민하는 중장년층, 직장인 등이 폭넓게 경록 임대관리사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경록 관계자는 “주택, 상가 매매와 전세 알선 전문가로서의 기존 공인중개사 교육 콘텐츠는 물론 고효율 임대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임대관리사 커리큘럼도 제공해 미래형 부동산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록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공경매 인강 및 교재를 모두 담은 ‘3사(士) 명품패키지’를 운영하며 종합 부동산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을 돕는 중이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경록이 지원하는 공인중개사 패키지 종류에 관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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