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스닥협, 회원사 회계 역량 강화 위한 포럼 개최

코스닥협회가 회원사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해 각 기업 내부 감사를 대상으로 회계 제도 관련 포럼을 개최한다. 신외감법 도입을 계기로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의 비적정 의견이 늘어나는 등 코스닥 기업 회계 리스크가 커지자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협회는 오는 10월 7일 협회에서 ‘2019년도 제1차 코스닥 내부 감사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주제는 회계제도 개혁과 내부회계관리제도 주요 변경 내용이다. 금융위원회·삼정회계법인 등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기업 내부감사들 간 질의·토론도 진행한다. 코스닥협회가 회원사 내부 감사를 대상으로 새로 도입된 회계 제도 관련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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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 내부감사들이 변화된 회계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서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고 코스닥기업의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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