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소상공인聯,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 대학 개교식 열려

한종관(앞줄 왼쪽부터) 서울신보 이사장,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 명품 대학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한종관(앞줄 왼쪽부터) 서울신보 이사장,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 명품 대학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이 개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시신용보증재단, 서울시가 합작해 개발한 소상공인 명품대학이 23일 개교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시의 후원 아래 개발한 소상공인 교육프로그램은 집합이론 교육과 개별 실습교육, 워크숍 등 1일 2시간씩 총 6주간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해 예비 소상공인 등 서울시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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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성동구 등에서 열리게 되며 총 교육자는 이론교육 200명, 실습교육 200명 수준으로 진행된다. 내년엔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이론교육은 △고객관리 △고객을 사로잡는 진열기법 △SNS 마케팅 △기업가정신 △소상공인 팀빌딩 등으로 구성되며, 집합교육은 실습과정으로 미용, 제과제빵, 플로리스트, 선물포장 4개 업종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의 명장들이 3~6회에 걸쳐 직접 노하우를 전수한다. 수료생은 인적 네트워크뿐 아니라 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한도가 상향되는 특전이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성공한 혁신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유명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소상공인들의 혁신의지를 북돋아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의 첨병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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