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원씨아이, 베트남 웹툰 시장 진출

대원미디어(048910) 자회사 대원씨아이가 베트남 웹툰 시장에 진출한다


대원씨아이는 베트남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코믹스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더코믹스는 베트남 1위 이동통신사 비엣텔의 메신저, 콘텐츠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모챠(mocha)에 대한 웹툰 독점 공급 및 서비스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대원씨아이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6개 작품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인다. 대원씨아이 해외IP사업부 이주은 이사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뛰어난 그림체 등으로 베트남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대원씨아이는 ‘슬램덩크’와 ‘열혈강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국내외 밀리언 셀러 작품들을 배급 및 제작하고 있다. 특히 ‘코믹챔프’와 ‘ISSUE’ 등의 만화잡지를 비롯한 다수의 단행본 발간과 함께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도 제작·유통 중이다. 30여개국에는 해외 만화저작권도 수출했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