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펄어비스, 신작 출시 일정 구체화되면 실적 반등…목표가↑"

KB증권 보고서




KB증권은 신작 게임의 출시 일정이 구체화하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11일 펄어비스(263750)의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34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34.4% 줄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은 국내 지역 하락세 지속과 일본 출시 효과 제거에 따른 순위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18.9% 하락했으며, “콘솔 매출 역시 출시 초기 대비 매출 하락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3분기 인식된 엑스박스(XBOX) 매출액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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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악화한 실적이 신작 출시 일정이 다가오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기간 조정과, 피어그룹 주가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며 “플랜8과 도깨비, 붉은 사막 등 신규 지적재산권(IP)이 좋은 호응을 얻고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면 주가의 유의미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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