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시, 1년 만에 생활폐기물 100톤 감량

안양시는 1년 전보다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100톤 감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생활쓰레기 총 배출량은 10만9,42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9,528톤보다 100톤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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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등 생활 쓰레기는 1,677톤이 감소했지만, 일반폐기물은 1,577톤이 증가해 결국 100톤이 감소하게 분석됐다. 이에 따른 폐기물 처리비용 1,500만원을 절감했다. 이는 시가 올해 초부터 4대 일회용품(종이컵과 용기, 비닐 봉투,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를 공공기관에서 기업체와 전통시장 등 민간분야로 넓혀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시는 내년부터 한 가정 생활폐기물 배출량 월 5kg감량을 목표로 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폐기물 양이 증가한 요인은 현재 관내에서 활발히 추진되는 대규모 주택재개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열기자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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