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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성체육대상에 수영 김서영

전국체전 5관왕, 월드컵 준우승

신인상엔 육상 양예빈

김서영 /사진제공=올댓스포츠김서영 /사진제공=올댓스포츠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최고의 여성체육인으로 뽑혔다.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는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면서 최고 영예인 여성체육대상에 김서영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인 2분08초34로 금메달을 딴 김서영은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5관왕을 휩쓸면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김서영은 지난 10일 카타르 경영 월드컵 7차 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도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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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은 ‘육상 샛별’ 양예빈(15·계룡중)이 차지했다. 올해 소년체전 3관왕의 양예빈은 지난 7월 시도대항경기대회 여중부 400m 결선에서 55초29로 종전 기록을 29년 만에 경신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6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진행된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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