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덕 ‘Science Wall’ 활용 연구현장속 여성과학자 조명

NST, 대덕연구단지 공동관리아파트 담장에 여성과학자 이미지 전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원광연(사진 오른쪽 첫번째) 이사장이 전시에 참가한 여성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Science Wall’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ST국가과학기술위원회 원광연(사진 오른쪽 첫번째) 이사장이 전시에 참가한 여성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Science Wall’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이달 26일부터 대덕연구단지 공동관리아파트 ‘Science Wall’에서 여성과학자 특별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NST는 지난 4월부터 대덕연구단지 공동관리아파트 담장을 활용한 연구개발 이미지 전시 ‘Science Wall-과학기술의 오늘을 만나는 공간, 대한민국의 내일을 꿈꾸는 시간’을 운영해왔다.

이번 ‘Science Wall-Women Scientists’ 전시는 연구현장속의 여성과학자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NST 이사장상(우수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 여성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NST 원광연 이사장은 전시에 참여한 여성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육아휴직에 따른 경력단절 방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활성화 등 연구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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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는 출연연 여성과학기술인담당관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여성연구자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NST 원광연 이사장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NST의 임무인 만큼 여성연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연구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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