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젬센터에서 ‘2019 G-페어 호치민’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G-페어 호치민’은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도내기업 89곳과 충남 기업 7곳 등 모두 96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품목은 전기·전자, 산업·건축, 소비재·식품, 뷰티·헬스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기업은 G-페어 호치민을 찾는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 상담활동을 벌인다. 올해는 1,800여개 사의 베트남 현지 기업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기업에 바이어 섭외와 전시 부스 설치, 전시품 운송, 통역 지원, 현장 차량 제공 등을 지원한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