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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주식시장은]코스피 2,130선 놓고 보합세 지속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7.23포인트(0.34%) 오른 2,128.58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13.12포인트(0.62%) 오른 2,134.47에 출발해 2,130선을 놓고 보합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는 1,552억원을 순매도하며 15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 정기 변경(리밸런싱)에 따라 관련 매도세가 약화되며 영향 또한 축소될 전망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억원과 1,064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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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97%), SK하이닉스(0.49%),네이버(0.87%), 현대차(1.22%), 삼성바이오로직스(0.51%), 현대모비스(2.02%), 셀트리온(0.56%), LG화학(0.81%)이 오름세다. 반면 신한지주(-0.56%)는 내림세다. 포스코는 전 거래일과 보합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3.97포인트(0.61%) 내린 647.62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2.15포인트(0.33%) 오른 653.74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9억원과 579억원 팔았고, 개인이 1,62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20%), CJ ENM(0.26%), 펄어비스(2.10%), 휴ㅔㄹ(1.44%), SK머티리얼즈(0.17%). 메디톡스(1.0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에이치엘비(-2.68%), 스튜디오드래곤(-2.29%), 헬릭스미스(-1.31%), 케이엠더블유(-1.57%) 등은 하락세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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