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시·중앙대, ‘수원시 도시디자인 산학협력’협약

수원시와 중앙대학교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공디자인의 발전을 위한 ‘도시디자인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도시디자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사업을 공동설계하고, 디자인 지원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중앙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디자인 세미나·워크숍 등을 열어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원용 중앙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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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시장은 “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디자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대학교와 상생 발전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공공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실효성 있는 디자인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수원시 도시디자인을 총괄적으로 컨트롤할 디자인기획관을 영입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조직개편으로 디자인전담부서인 도시디자인단을 신설하는 등 ‘디자인 행정’ 기반을 구축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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