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전관예우 조사결과 발표’ 심포지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9∼10월 변호사와 의뢰인 1,200명을 상대로 조사해 작성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전관예우 실태를 논할 예정이다. 전관 출신 변호사와 일반 변호사 간 수임료 차이와 실제 혜택 여부 등이 논의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변협은 이를 기반으로 국회 등에 전관예우 근절에 관한 개선 방안을 촉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