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이주노동자 노동권 침해실태 진단…심포지엄

경기도는 5일 오후 2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대강의실에서 도내 불법파견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재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이 ‘한국인 노동자의 불법파견 문제와 이주노동’, 륮호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상담팀장이 ‘외국인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실태’, 김상헌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상담팀장이 ‘동포 노동자의 구직과정과 불법파견 노동 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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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에서는 미얀마 출신의 수원이주민센터 킨메이타 대표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정현철 민주노총 안산지부 부의장, 김달성 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석해 이주노동자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정책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게 된다.

류광열 경기도 노동국장은 “내년에는 도내 이주노동자 파견노동 실태조사를 해 파견노동에 따른 노동권 침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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