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주식시장은]코스피 1%대 상승...2,190선 회복 앞둬

국내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3.56포인트(1.09%) 오른 2,191.71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11.25포인트(0.52%) 오른 2,179.40으로 출발해 2,170선을 회복한 이후 2,190선 탈환에 나서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104억원과 5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066억원 팔았다. 개인은 오전까지 매수세를 보이다 매도로 포지션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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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3.11%)와 SK하이닉스(3.95%)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네이버(0.56%), 현대차(2.94%), 현대모비스(1.34%), 셀트리온(3.53%), 포스코(1.86%), LG생활건강(0.47%) 등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49%), 신한지주(-0.56%), KB금융(-2.55%) 등이 하락세다.

특히 코스피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대형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0포인트(0.67%) 오른 648.74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37%) 오른 646.80에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억원과 50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67억원 순매도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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