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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심평원 이사,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워킹그룹 의장 재선임

김선민(왼쪽 네번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가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심사평가원김선민(왼쪽 네번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가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김선민 기획상임이사가 ‘2020년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이하 HCQO 워킹그룹)의장으로 재선임됐다.

18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OECD는 지난주 HCQO 보건위원회를 열고 위 워킹그룹의 내년도 의장으로 김선민 이사를 재선임 하기로 확정했다.


HCQO 워킹그룹은 2001년부터 지표 개발·수집·비교 과정을 통해 의료의 질 측면에서 OECD 회원국의 보건의료 성과를 비교하는 협의체다. 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한국을 대표해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김선민 이사는 지난해 의장단의 추천과 회원국의 동의로 의장에 선임됐으며, 올해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것을 인정받아 의장으로 재선임 됐다.

이번 김 이사의 의장 재선임은 그 동안 한국이 OECD HCQO 워킹그룹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큰 성과이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의 질 평가 분야에서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심평원 측은 전했다.

심평원은 김 이사가 의장으로 재선임됨에 따라 내년 한해 동안 HCQO 워킹그룹을 대표해 주요 의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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