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 홍보관’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일부터 영종도에 소재한 하늘 문화센터가 임시 휴관에 들어간 데 이어 3일부터 송도국제도시 G타워 내 홍보관을 임시 휴관하고,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방문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사태가 정상화 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으로 홍보관 관람 예약자와 여행사, 관광협회, 관광공사 등에 휴관 사실을 안내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이를 공지했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