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힐즈 2차’ 사업의 주관사 SSI가 지난 1월 30일 클락개발공사(CDC)와 ‘클락힐즈 2차’ 사업승인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SSI는 지난 1월 10일에 토지이전계약 체결을 완료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기관인 클락개발공사와 이번 사업승인식까지 순조롭게 진행을 마무리해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SSI는 영무건설의 글로벌 투자법인 PJR과 ㈜세화의 글로벌 투자법인 CSI가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세화는 2020년 6월 준공예정인 더샵의 첫번째 글로벌프로젝트인 더샵클락힐즈 1차를 성공으로 이끈 사업주체 중 하나로서 이번 2차 사업의 시행을 공동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SSI에서 100% 사업비를 조달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2020년 상반기 분양을 위해 대형건설사와 시공 협의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클락힐즈 2차’는 필리핀 클락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선다. 지상 최고 21층, 2개동, 전용면적 26~134㎡ 총 720가구 규모로 1베드를 비롯해 스튜디오 타입, 4베드 펜트하우스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놀이마당이 조성되고,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리조트형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SSI의 박현수 대표는 “더샵 클락힐즈의 성공적인 1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락힐즈 2차’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