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iF 디지인상 수상한 민음사 '워터프루프북'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 수상

민음사 워터프루프북./사진제공=민음사민음사 워터프루프북./사진제공=민음사



민음사는 자사에서 출간한 워터프루프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워터프루프북은 물과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의 미네랄 페이퍼를 이용해 제작된 책이다.


민음사는 2018년부터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와 워터프루프북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습기에 의한 파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 제본을 적용했고, 젖은 책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와 방수 기능을 지닌 북마크까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워터프루프북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여성 거장들의 고딕 소설 3종을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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