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초고속인터넷의 보편적 역무화 지정으로 기존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한 약 88만 2,000곳의 건물에도 이용자가 원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됨에 따라 인터넷가입을 찾는 소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인터넷은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웹서핑 뿐만 아니라, 쇼핑, 금융거래, SNS서비스 및 동영상 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IoT(사물인터넷)까지 등장하고 있어 인터넷이 없는 상황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1일부터 인터넷과 IPTV 등 유선 시장에 ‘경품고시제’가 시행되면서 판도가 바뀌고 있다.
경품고시제란, 소비자가 인터넷, IPTV 등의 유선상품 가입 및 설치 시 지급받는 사은품 금액에 차별이 없도록 생긴 통신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통신3사가 규정한 사은품 금액에 최소 ?15%부터 최대 +15% 금액까지만 소비자(고객)에게 지원할 수 있다.
현재 통신사별 경품고시 최대 가이드 수준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최대 46만원, KT올레가 최대 43만원까지 고객에게 지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은품 금액에 상한이 생기면서 인터넷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인터넷비교사이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펭귄통신’이다.
펭귄통신은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로써, 경품고시 가이드 최대 사은품 지급은 물론, 설치 당일 현금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 평균 3,000명 이상의 방문자와 고객 누적 설치 후기 800건 이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인터넷가입을 경험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설치 후 사은품 지급까지 약 일주일 가량 소요되고 있다.”며, “펭귄통신은 인터넷설치 후 사은품 지급까지 기다리는 동안의 불안감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차별화된 운영방식을 고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가입 업계 중 최초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 지원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