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코로나19에…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8월로 연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4월 예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13일 연기해 개막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행사 전경. /서울경제DB지난해 열린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행사 전경. /서울경제DB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의 여파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가 연기됐다.


부산화랑협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9일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던 BAMA를 코로나19의 확산세 때문에 8월 13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BAMA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만큼 전시 관계자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연기된 기간 동안 꾸준한 홍보활동 및 온라인상에서 작품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등의 긴급 대처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알찬 아트페어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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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 BAMA는 부산의 대표적인 미술행사로, 지역성을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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