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봉사를 한 뒤 14일간의 자가격리를 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9일 자가격리를 마친다.
안 대표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일이면 14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다”며 “내일부터는 집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다른 형태로 찾아뵙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지지자들이 보내온 손편지와 그림 등을 소개하면서 “다시 한번 힘내서 꼭 국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가는 길이 외롭지 않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