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갤럭시 BTS 에디션 완판…1시간도 안걸려

갤럭시 S20+·버즈+로 구성

158만 4,000원

삼성전자의 BTS 에디션 완판 공지/삼성닷컴 캡처삼성전자의 BTS 에디션 완판 공지/삼성닷컴 캡처


삼성전자(005930)가 방탄소년단(BTS)과 손을 잡고 출시한 갤럭시 S20+·버즈+BTS 에디션 패키지가 삼성닷컴에서 약 1시간만에 완판됐다.

19일 삼성닷컴 확인 결과 오전 10시부터 한정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S20+·버즈+BTS 에디션 패키지 물량이 오전 10시 57분께 모두 소진됐다. 이 패키지는 갤럭시 S20+ BTS 에디션과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58만 4,000원이다. 계정당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이 삼성전자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방탄소년단이 삼성전자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구매 고객은 6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무선 충전기 BTS 에디션과 특별 제작된 케이스, 방탄소년단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입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으로 보이는 무광의 헤이즈 공법이 적용됐다. 후면 카메라 부분에는 퍼플 하트, 하단에는 방탄소년단의 밴드 로고가 새겨졌다.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홈페이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이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방탄소년단이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도 7개의 퍼플 하트가 디자인된 전용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어버드와 크래들, 케이스와 역시 퍼플색이다. 양쪽 이어버드에 각각 방탄소년단 밴드 로고와 퍼플 하트가 추가됐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브이라이브를 통해 “우리들의 공식 컬러가 된 ‘퍼플 하트’로 디자인된 갤럭시 제품이 나온 것이 신기하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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