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전시황]코스피 상승 출발…2,190선 넘어

전일 미 증시 폭락했다 넷플릭스 실적 기대에 회복

현대차·삼성전자 강세…배터리·바이오주 등은 약세




17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8.54포인트) 오른 2,192.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09포인트(0.19%) 오른 2,187.85로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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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밤 뉴욕 증시는 코로나 확산 및 고용지표 부진과 미중 마찰 확대 여파로 하락출발했으나 넷플릭스 실적 발표 기대가 유입되며 회복세를 보였다.

다우는 전일 대비 0.50%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0.73%, S&P500DMS 0.34%씩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93%)와 SK하이닉스(0.48%), 셀트리온(0.48%), 현대차(1.82%) 등이 오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23%), LG화학(-2.29%), 삼성SDI(-0.91%) 등이 내리는 모습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16%) 오른 776.3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0포인트(0.25%) 오른 776.97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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