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임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운영 제한을 해제하고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지역 내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실내시설의 경우 좁은 공간에 다수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 인원을 수용가능인원의 30∼50%로 제한하는 등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역학조사를 위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하며, 입장객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일상 속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방역수칙을 최대한 지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