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전 세계 대표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는 ‘KB 글로벌 자이언트 플랫폼 펀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펀드는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공간 제공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플랫폼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전자상거래(아마존·알리바바 등), 미디어(유튜브·넷플릭스 등) 등이 대표적이다. 동일 비중 투자전략으로 개별종목에 대한 쏠림현상을 줄여 플랫폼 비즈니스 전반에 고루 투자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플랫폼 기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플랫폼은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