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시,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내달 3일부터 운영 재개

오후 1시 ? 5시까지 무더위쉼터 기능만 유지

안양시청 전경안양시청 전경



안양시는 다음달 3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238곳 경로당이 대상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이 중단돼왔으나 여름철 폭염대책 차원에서 문을 열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시적이다. 식사는 허용되지 않으며,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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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번 꼴로 실내외소독이 이뤄지고 감염병 의심증상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체계를 갖추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히 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과 체온계, 손세정제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같은 날 노인종합복지관도 다시 문을 연다.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에 대해 실내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시설뿐 아니라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도 생활속 거리두기는 준수하는 가운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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