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랜드리테일 스타트업 '혼족의 제왕'과 상품기획 넘어 콘텐츠까지 협업




이랜드리테일이 스타트업 육성 지원 공모를 통해 선발한 ‘혼족의 제왕’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모전’에 선정된 ‘혼족’ 전용 플랫폼이다.


27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킴스클럽 PB 브랜드 ‘오프라이스’가 협업한다. 앞서 이랜드리테일 브랜드 ‘에코마트’의 친환경 상품과 함께 ‘에코 입문 박스’를 제작해 ‘완판’했다. 특히 ‘혼족의제왕’이 제작한 에코 가이드북이 호평을 얻었다. 에코마트는 친환경을 콘셉트로 각종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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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혼족의제왕X오프라이스’ 상품은 넷플릭스 등 구독형 OTT 열풍에 맞춘 ‘홈시네마 패키지’도 선보인다. 오프라이스의 베스트셀러인 팝콘 2종을 비롯해 자신만의 홈시네마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 작품을 기록하는 리뷰 메모지, 상황별 추천 작품 가이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홈시네마 패키지’는 8월 초 출시된다. ‘혼족의제왕’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홈시네마 패키지’는 한정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예약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랜드리테일과의 협업과 더불어 현재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있어 더욱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혼족의제왕’과 상품 기획 이외 콘텐츠 제작 협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랜드리테일을 상품을 혼족의제왕만의 시각을 담아 전지적 1인가구 시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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