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벅스 대표를 11년간 맡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기록을 세웠던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생활 부문 신임 대표로 돌아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JAJU)’ 사업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 전 대표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장재영 사장이 총괄대표로 경영 전반을 관리하며 각각 전문성을 갖춘 사업 부문별 대표를 두고 사업부제 형태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패션 부문은 장 총괄대표가 겸임하며 코스메틱 부문은 이길한 대표, 국내패션 부문은 손문국 대표, 자주사업 부문은 이 대표가 담당하게 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사업 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 및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향후 자주사업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11년간 지내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인물로 앞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 사업을 맡아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