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는 오염되면 가치를 잃어 본래의 상태로 복원하기가 어렵다. 특히, 방치된 관정은 설치된 관이 부식해 지하수를 오염시키거나 관정 입구에 오염된 지표수, 농약 등으로 오염되기 쉽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지하수 오염원 차단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올해는 개령, 대항면 시작으로 전 지역을 조사해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
지하수 방치공은 법률에 따라 개발·이용한 사람이 종료신고 후 폐공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