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동학개미' 코스피 2,300선까지 끌어올리다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300 돌파

외인·기관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홀로 3,345억원 순매수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설치된 스크린에 코스피가 띄워져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290선을 돌파했으며 이어 2,300선을 넘어섰다./연합뉴스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설치된 스크린에 코스피가 띄워져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290선을 돌파했으며 이어 2,300선을 넘어섰다./연합뉴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2개월만에 장중 2,300선을 돌파했다.


5일 12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7포인트(1.05%) 오른 2,303.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300포인트를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2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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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다. 현재 개인투자자는 총 3,3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981억원), 기관(-2,162억원)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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