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 연구원은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75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및 당사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크게 회복되었으며 야구게임도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보여준 2분기 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기대했던 신작일정이 내년 상반기로 연기 됨에 따라 단기간 기대치가 감소될 수 있다”며 “다행히 2분기 서머너즈워의 반등은 하반기 실적 안정성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에 이후 점진적 심리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감소했던 DAU(일간 유저 수)/PU(구매 유저 수치)가 일정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다음달 온라인 유저 간담회인 ‘더 시프트(The Shift)’에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1분기 같은 급격한 매출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특히 글로벌 게임IP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도 계획돼 있어 4분기 성수기 시즌까지 서머너즈워의 탄탄함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