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데이터 분석 기반의 교육혁신 프로세스 구축을 바탕으로 미래형 공학교육을 위한 AI·빅데이터센터를 대학 도서관에서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입학, 진로, 취업, 교육, 연구, 산학협력 등 대학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자료 수집과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내년에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포털 플랫품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형 센터장은 “AI·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축적되는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스마트 산업단지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미=이현종기자
